먼저 병원장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.

저의 남편은 오랜 당뇨와 혈액투석중 뇌경색 3번 와 있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왼쪽 편마비로

2개월을 대구 나ㅇ렛병원에서 천정만 쳐다보고 누워계셨습니다.

보호자로서 거리도 멀고 가까운 곳 투석과 재활 잘하는 병원을 검색하여 찾아 보던 중

의성 투석병원 수간호사님의 소개로 복주회복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.

처음 복주회복병원 과장님과 상담을 하기전에는 미래가 없이 그져 망막하기만 했습니다.

그런데 과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믿음과 희망을 주셨고 저의 남편에게도 걸을 수 

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복주회복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.

깨끗한 병원환경과 친절하신 주치의사선생님, 간호사쌤들, 재활담당실쌤, 신장투석실쌤들, 

전기치료실쌤들, 모든분들의 정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케어 해 주신 덕분에 저의 남편이 재활 시작한지

한달만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.

드디어, 드디어 어린아이가 첫 걸음을 떼듯 걷기 시작 하였습니다.

걸을 수 있던 날 저의 남편은 "내가 걸을 수 있다" 며 너무 기뻐 어린아이 처럼 펑펑 울었습니다.

식구들도 너무 좋아서 서로 부둥켜안고 함께 기쁨을 나누 웠습니다.

북주회복병원을 만난건 저의 남편에게는 정말 큰 행운입니다.

저의 남편은 아직 입원 중 이지만 이렇게 걷기까지 옆에서 함께해주고 계시는 복주회복병원

모든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리고 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.

복주회복병원 화이팅입다~~~

저의 남편은 이런 농담도 한답니다.

"걸을 수 있으니 돌잔치" 해 달라고 ^^~

너무 기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또 저의 남편과 같은 병을 앓고 계신분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

쓰지 못하는 글이지만 전해봅니다.